정치, 사회

윤석열 불법 선거사무소 운영과 소유주 남매의 대통령실 채용

피치리 2025. 5. 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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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예화랑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비공식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화랑의 소유주 남매가 대통령실에 채용되면서 뇌물 수수 논란도 함께 불거졌습니다.​

출처 - 뉴스타파

 


🖼️ 예화랑 비공식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

윤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 후보 시절, 공식 선거캠프 외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예화랑에서 비공식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캠프 관계자들은 이 장소에서 정책 보고 및 TV토론 준비 등이 이루어졌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에 해당 사무소가 신고되지 않아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


🧑‍💼 화랑 소유주 남매의 대통령실 채용과 뇌물 수수 논란

예화랑의 공동 소유주인 김 모 씨 남매는 윤 전 대통령과의 개인적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윤 전 대통령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던 정상명 전 검찰총장의 사위이며, 대선 이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에 합류했습니다. 또한 그의 누나는 대통령실 관리활용자문단 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

시민단체들은 이들이 선거사무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통령실에 채용된 것이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 수수에 해당한다며 고발했습니다.​


🕵️ 수사 진행 상황

이 사건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되었으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수사권이 없다는 이유로 검찰에 이관되었고, 이후 경찰로 다시 이첩되었습니다. 현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수사를 진행 중이며, 예화랑 소유주 남매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 전 대통령은 재직 중 불소추 특권으로 인해 수사가 중단되었으나, 파면 이후 공소시효가 다시 진행되어 약 3개월이 남은 상태입니다 .​


🔍 결론

예화랑 비공식 선거사무소 운영과 관련된 의혹은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 수수 등 복합적인 법적 쟁점이 얽혀 있습니다.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윤 전 대통령과 관련자들의 법적 책임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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