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박선영의 왜곡된 역사 인식

피치리 2025. 4. 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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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역사 왜곡 및 정치 편향성 논란에 휘말리며, 내부 직원들과 시민사회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논란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1. 5·18 북한군 개입설 관련 발언

2025년 4월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 위원장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북한군 개입설에 대해 "논란이 있는 것은 알지만, 제가 북한군이 개입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른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역사적 사실로 이미 부정된 음모론을 용인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5·18 단체들과 시민사회는 강하게 반발하며 박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 진실화해위 내부 직원들의 사퇴 요구

박 위원장의 발언 이후 진실화해위 내부 직원들은 실명을 공개하며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진실화해위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직원들은 박 위원장의 발언이 극우 유튜버 수준의 망언이라고 비판하며, 진실화해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3. 과거 군사정권 옹호 발언

박 위원장은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5·16 군사정변에 대해 "당시 국민들이 반대하거나 가로막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바 있습니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체제에 대해서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


4. 취임 과정과 정치적 편향성 논란

박 위원장은 2024년 12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앞두고 임명한 인사로, 취임 당시 SNS에 "탄핵이 부결된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은 윤석열"이라는 글을 올려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과거 SNS에서 "국기를 문란하게 하는 자들이 판치는 대한민국, 청소 좀 하고 살자"는 글을 올려 비판을 받았습니다. ​


이러한 일련의 논란들은 진실화해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저해하고 있으며, 박선영 위원장의 거취와 진실화해위 운영에 대한 향후 전개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관련 보도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SO0e9zCyN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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